[스타벅스]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01. 유명한 스타벅스 디저트

02. 무료 음료 쿠폰과 함께

03. 지인 추천

 

04. 수많은 후기들 


위의 4개의 이유로 맛 본 스타벅스 디저트입니다.

 

 

최근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스타벅스 디저트입니다.

 

이름은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혹은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테라.

 

다들 맛있다고 하도 추천하길래 저도 먹어봤습니다.

 

스타벅스 어플

 

가격은 4,500원입니다.

 

저는 가격을 보면서 생각보다 저렴하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근처의 빵집에서 카스테라를 사던 기억을 되짚어보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날 무료 음료 쿠폰이 있었기에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무료 음료와 생크림 카스테라를 주문했습니다.

 

 

생크림 카스테라

주문을 하고 제품을 받으면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겉을 감싸고 있는 종이는 쉽게 뜯을 수 있는 종이입니다.

 

단면

 

단면을 보시면, 스타벅스 어플에 나와있는 사진과 비슷하게 생크림이 가득 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입 맛을 보니 생크림이 아주 달달했습니다.

 

사람들이 스타벅스의 생크림 카스테라를 좋아하는 것이 이해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카스테라는 흔히 말하는 동네 빵집에서 파는 카스테라입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조금 더 퍽퍽했습니다.

 

촉촉한 카스테라빵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생크림과 같이 먹어야 촉촉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득찬 생크림

 

저는 제빵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생크림이 어떤지 평가는 못합니다.

 

하지만, 달고 입에서 겉도는 느낌은 없었다 정도는 정확히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카스테라 자체가 조금 맛이 밋밋하고 퍽퍽해서 생크림이 좀 더 많았으면 싶었습니다.

 

 

카스테라

 

제가 이때 일을 하느라 카스테라를 분해해두고 방치를 했었습니다.

 

그랬더니 시간이 흐를수록 카스테라가 말라갔습니다.

 

음료와 함께 먹으면 다시 촉촉해지긴 하지만, 만약 드신다면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싶다면, 아껴먹지 말고 듬뿍듬뿍 입에 넣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빵이 마르는 것을 안 좋아하는데 참 오랜만에 느껴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맛있었던 생크림 카스테라 입니다.

 

 

처음 먹어 본다 하면 한 번쯤 맛봐도 좋을 디저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고, 누군가에게는 취향저격이 될 수도 있을 테니 맛보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만약 저에게 다음번에 또 주문을 할 의향이 있는지 질문이 들어온다면 저는 굳이 두 번은 먹지 않겠다고 답할 것 같습니다.

 

안 먹어본 것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이번 경험에 후회는 없었습니다.

 

맛있게 먹었기 때문입니다.

 

안 없어지고 계속 판매를 한다면 한 번쯤 다시 먹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제가 혹시 누군가와 같이 먹거나 상대방에게 선물을 한다면 생크림 카스테라는 무난한 제품이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