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지인의 초대
02. 맛있는 고기
03. 유명한 맛집
위의 3개의 기준으로 다녀온 식당입니다.
지인의 초대로 방문한 식당입니다.
제가 고른 것은 아니었으나, 제가 고기를 먹고 싶다고 했었기 때문에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목동의 일미락은 오목교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찾아가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골목 바깥쪽으로 입구가 나와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대기실이 따로 있는 아주 커다란 음식점이 있었는데, 그곳이 일미락이었습니다.
대기실이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저처럼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예약이 필수입니다.
저는 지인의 센스로 예약팀에 속해있었기 때문에, 일찍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아주 넓습니다.
사진을 남기기는 힘들었습니다. 사람이 아주 많았기 때문입니다.
일찍 방문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사람이 많은 것을 보니 목동 사람들에게 아주 사랑받는 식당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주문하니 고기가 금방 나옵니다.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는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직원분께서 집게로 하나하나 굽고 잘라주셨기 때문입니다.
직원분이 등장하시고 집게로 친히 잘라주실 때면, 저와 일행은 얌전히 직원분의 현란한 손놀림만을 바라봅니다.
제가 직접 굽는 것보다 확실히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원분이 힘드실 것 같아 조금은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저희 테이블만 잘라주신 게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고기는 매우 싱싱하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선홍빛이 완연했기 때문입니다.
고기는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그냥 사진으로 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불판 위에 보시면 찍어먹는 소스가 있습니다.
무슨 소스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 소스가 아주 엄청납니다.
고기를 구워서 저 소스에 적셔서 쌈을 싸 먹으면, 신선이 부럽지 않습니다.
왜 목동 사람들이 이렇게 긴 대기줄을 서가면서까지 방문하나 했더니, 고기의 신선함과 소스의 맛 때문인 것 같습니다.
고기를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고기가 살짝 비싼 가격이었기 때문입니다.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었던 고기였습니다.
마늘을 볶아 곁들이니 향도 좋았습니다.
목동 일미락은 신선한 고기와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 그리고 맛있는 밑반찬과 찍어먹는 소스로 인기가 많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먹어보니 고기는 정말 신선했고 잡내가 안 났고, 잘 못 굽는 사람이 와도 부담을 가지지 않을 수 있도록 구워주시기도 했습니다.
밑반찬은 무엇 하나 빠지지 않을 정도로 평균 이상이었습니다.
소스는 꼭 찍어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매우 많고 조금 혼잡할 수 있으나, 이 정도 맛이면 충분히 감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동 일미락은 제게 좋은 인상을 남긴 식당이었습니다.
혹시 방문 예정이시라면, 꼭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목동 일미락의 번호이며 02-2642-9292
영업시간은
연중무휴로 월요일부터 토요일 12:00 - 24:00 일요일 12:00 - 22:00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에 표시해두었습니다.
'음식 > 한국 음식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벅스]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 (0) | 2020.02.02 |
---|---|
[홍대 외] 은행골 (0) | 2020.01.30 |
[을지로입구역] 라칸티나02 (0) | 2020.01.28 |
[을지로입구역] 라칸티나01 (메뉴판 안내) (0) | 2020.01.28 |
[여의도] 닥터로빈 (0) | 2020.01.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