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해리단길 위치
02. 방황 중 들어간 곳
03. 그런데 대박을 터트림
04. 맛있다.
05. 케이크 맛집
위의 01과 02의 기준으로 방문했다가 03과 04 그리고 05의 결과를 얻은 카페입니다.
처음부터 말씀드리자면, 케이크가 맛있습니다.
일행이 아주 좋아했습니다.
저 또한 맛있다고 인정해버렸습니다.
사실 솜이솜이는 위치가 조금 애매했습니다.
해리단길 내부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첫 발걸음에 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해리단길을 가보셨다면 아실 텐데, 해리단길의 대부분의 카페엔 사람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자리가 없어 방황하다가, 밀려나서 솜이솜이를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저만 몰랐던 카페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몰랐는데 우연히 들어간 카페가 케이크 맛집이라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제 입맛이 너그러운 편이니 감안하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당근케이크가 맛있는 카페입니다. 더 많이 알려져 사장님이 많이 버셨으면 좋겠습니다.
당근 케이크도 두 번인가 사 먹고, 그다음엔 밑의 하얀색 크림 케이크도 사 먹었는데 정말 입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포장을 해올걸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사진을 찍기도 힘듭니다.
모두 얼른 먹자며 저를 쪼아댔기 때문입니다.
만약 식사 이후에 방문한 것이 아니었다면, 솜이솜이의 케이크는 저희가 다 먹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케이크의 맛 묘사는 조금 힘이 듭니다.
그냥 맛있었기 때문입니다.
입에서 크림이 어쩌고 라는 미사여구도 저에겐 어색합니다.
근데 진짜 크림이 맛있었습니다.
만약 해리단길에 가신다면, 솜이솜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비밀이지만 하얀 크림 케이크가 맛있습니다.
위치는 지도에 표시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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